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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봐주세요 저는 대학교 1학년 20살 여자입니다원래는 대구 사람인데 친구랑 이번 방학에
저는 대학교 1학년 20살 여자입니다원래는 대구 사람인데 친구랑 이번 방학에 제주도에서 일하게됐어요계약할 때 7월1일부터 8월 말까지 하는걸로 되어있어요알바 앱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게 되었어요서빙 업무라 적혀있어서 그거보고 지원했어요제주도와서 설명들을 때 서비스 파트에 서비스팀과 바팀 이렇게 두종류로 나뉜다고 들었어요처음엔 친구 따라 바팀 하기로 했지만평소 술에 관심 별로 없고 제 전공과도 관련없고 바텐더 자격증에도 관심없는 저에게는 첫날 많이 힘들었어요여기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손님 별로 없어요첫날 업무 시간에 주업무는 서서 술 종류와 각가지의 특징 외우는거였어요저에게 관심없는 분야이기도 하고 평소 암기하는게 힘든 저에게는 안맞아서 둘째날부터 서비스팀으로 바꾸기로 했어요그래서 어제부터 서비스팀이었는데 새로 오신 또래 여자 두 분과 함께 교육을 받았어요여자 두 분은 친구인거 같았어요저랑 여자 두 분만 있을 때 여자 두 분끼리 "바 남자들 얼굴 존나 빠았다" 이런말 하더라고요저랑 신입 여자 두 분 중 한분이 하기 좀 그런거는 여자 한분이 저를 향해 손을 가르키면서 저한테 "해보실래요?" 이러셨어요(여러번 이랬어요)여기 있으신지 좀 된거 같은 여자 분을 A님이라 할께요A님이 저한테 기념품샵 업무 내용 설명해주시고다리 아플 때는 앉아있다가 손님 들어오시면 벨 소리 들리니까그때 일어나라 하셨어요제가 업무 후반 시간에 기념품샵에 있어란 지시를 듣고기념품샵에 갔어요가서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비상문 같은곳에서 남자 서비스팀 직원분이 들어오셔서 왜 앉아있나 하셨어요그래서 저는 앉아있다가 손님 들어오시면 그때 서있으면 된다고 설명받았다고 말씀드렸어요그러니까 그분이 누가? 라고 하시고저는 뭔가 원래 앉아있으면 안될거 같아서 "제가 잘못 안거 같네요,죄송합니다"했어요그러니까 그분이 "난 진짜 누가 그랬는지 궁금해서,혼내는거 아니예요" 이런말 하셨어요그러고 그분이 라운지가서 누가 저 교육했는지 물어보고 그랬을거 같아요(이건 제 추측이예요)좀 있다가 매니저님이 기념품샵 들어오셔서 저한테 앉아있으면 안된다 하시고 서서 메뉴얼 보고 있으라 하셨어요어제 초반에는 서비스팀 분들 할 일 없고 그래서 시간 정해지지 않은 쉬는시간도 가지고 그랬어요그냥 일 대충하며 서비스팀 분들과 노가리까며 시간 때우기도 하고요기념품샵이나 라운지 같은데서 손님 응대할꺼 없을 때는 서서 메뉴얼 봐야해요(서비스 모든 메뉴얼 숙지하고 있어야 하거든요)여기는 다른 곳처럼 기념품샵 담당,라운지 담당,타올 대여 담당,고객 설명 담당 등 딱 정해진게 없고 다 돌아가면서 해야하거든요여기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손님도 별로없어서 주업무는 서서 메뉴얼 외우는거 그런거예요오늘 맥주 마감하는거 교육듣고 있는 시간에바팀 매니저님이 "해볼 사람?" 하셨을 때신입 여자 두분 중 한분이 저를 향해 (빠 모양의 손을 하며) 가르키셨어요그래서 저도 그분께 똑같이 빠 모양의 손을 하며 그분 가르켰어요그러니까 뒤에있던 A님이 "그럼 ^^이가 해볼래?"라고 하셔서 제가 맥주 마감 교육들은대로 앞에서 했어요(^^이는 제 이름이예요)저는 엉망진창으로 어리버리하게 했죠ㅜㅜ그리고 어제 기념품샵에 있을 때 도장 5개이상 모은 응모지를 응모함에 넣으면 오후9시에 DJ님께서 한개 추첨해서 200만원 상당의 상품 주는게 있는데 손님 두분이 기념품샵에 들어오셔서 응모함에 그분들꺼 응모지 한장 밖에없는데 이벤트 진짜냐고 여쭤보셨어요근처에 직급 좀 있으신거 같은 분들께 여쭤보니 지금은 사람 별로 없어서 안하고 9월쯤부터 그 이벤트 할거 같다 하시더라고요지금 진행안하면 응모지는 그분들께 왜 주셨는지,도장은 왜 찍어주셨는지 이해안되고 그 시스템이 좀 짜증나더라고요그 손님분들은 무슨 죄인지 모르겠고요저는 솔직히 신입 여자 두 분 처럼 "아 이 오빠 왜 저래?~"이런 느낌의 말을 하는것도 어렵고 억울하게 찍힌거 같고손님 별로 없어서 직접 해보면서 배우는게 아닌 (손님 없을 때는)서서 메뉴얼 암기하는거 저랑 안맞는거 같아요바에 관심있는 친구는 흥미를 느끼며 천국의 직장인거 같은데저는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저랑 잘안맞는거 같아요솔직히 제주도 비행기 값도 내고,택시값도 내고,짐도 많이 싸왔는데 너무 속상해요어제 친구가 오픈준비할 때 바 남자 직원분이랑 친구랑 둘이있을 때 남자 직원분이 제 친구한테 제가 불만이 많아 보인다고 했데요저 여기 8월말까지 일할 수 있을까요?언제까지 근무하게될지 궁금해요여기서 계속 일한다면 언제쯤 괜찮아질까요?06년11월28일 오후3시40분 여자 대구 첫째입니다제 친구는 06년 11월22일 오전7시쯤이고 여자 첫째입니다(친구는 아마 대구 아닐거예요)
지금 힘든 상황인가봐요
일의 적합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있어요
8월 말까지 일할 수 있지만 잘 맞는 자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