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올 4 프로젝트 내신 4.8쯤 되는데 건글 녹기융 교과로 갈 수 있을까요? 건글
내신 4.8쯤 되는데 건글 녹기융 교과로 갈 수 있을까요? 건글 말고도 제가 인천 살아서 가능한 경기권 대학 가고싶은데 갈 수 있는 대학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건글 경기권 둘 다 안되면 정시 올 4 맞으려고 하는데 수학은 노베에요 확통만 어느정도 할 수 있고 공통은 앞장이랑 쉬운 단답형 맞추는 정도에요 국어 영어도 5~6 떠요어떤 문제집 사야하고 공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철수야 집 앞 슈퍼가서 문식 아저씨한테 거스름돈 12500원 받기로 한 게 있거든?
여기서 키워드는 철수는 무슨 슈퍼인지는 알테니까
일단 심부름을 하기 위해서 '슈퍼'를 가야 하고
그 키워드만 기억하면 다른 건 기억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돈의 액수는 까먹으면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면 되니까요. (글이면 다시 가서 숫자를 읽으면 됨 )
이 키워드를 보면 '인간의 의지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모든 현상.'이라고
그게 되야 뭐가 자연현상인지 알 수 있으니까요.
대충 느낌으로 자연적인 거여~ 하면 자주 틀릴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님은 국어등급이 ㅈㄴ 낮아요.
뭐가 중요한 키워드인지 구분해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지배적 가치와 지배계급의 가치: 지배적가치란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따르고 있는 가치규범을 말하며, 지배 계급의 가치는 사회 기득권 ( 권력, 신분, 재화 토지 등)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부 구성원들의 가치 또는 그들의 주도로 만들어진 규범을 뜻함.
이 정의를 외우기 쉽게 짧게 요약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에 대한 정의를 요약한 걸 바로 뱉을 수 있어야 됩니다.
글고 영어는 영단어의 발음과 영단어를 보고 한국어 뜻을 말할 수 있게 해야 됩니다.
'폭력' 이 단어가 외국어라면 이 단어 하나만으로는 감잡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철수가 폭력을 저질러서 영희는 다쳤고, 구급실에 실려갔다.
폭력의 의미가 무슨 뜻인지 맥락을 알게 되죠.
영어는 영단어게임입니다. 모든 영단어를 알고 있으면 문법같은 거 좀 몰라도
시험 잘 볼 수 있습니다. (1등급은 힘들겠지만)
어떤 영단어장이든 상관없으니 하루에 100개씩 외우세요.
할 양도 많은데, 성실함까지 키워가면서는 못합니다.
그런 뒤 같은 문제를 다시 봤을 때 (같은 유형이 아니라 같은 문제. 최종적으론 같은 유형을 보고 원리를 뱉을 수 있어야 되긴 함. 지금은 연습 방법 얘기하는 것)
풀이과정과 그 원리를 바로 뱉을 수 있어야 됩니다.
하나의 문장이 무슨 뜻인지 이해도 못하면 어떡하죠?
모든 공부는 키워드 찾기, 키워드 개념 외우기
근데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글에 아예 이해도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사탐에서 키워드를 찾아 암기하지도 못할 겁니다.
(중요단어의 정의 자체가 이해가 안 될수도 있고, 중요단어를 못찾을 수도 있으니까요.)
님의 미션은 사탐을 과목당 키워드 10개씩 외우고 (단어보고 정의 뱉기)
키워드를 중심으로 머리에 있는 정보를 꺼내는 것.
머릿속에서 꺼내는 연습을 잘 하다보면 잘 외울 수 있게 될 겁니다. (많이 읽어서 외우면 그 땐 외워지지만 몇 일 뒤에 거의 다까먹음)
국어를 파야 합니다. 국어는 한 문단을 읽을 때마다 중요 키워드들을 찾아서 한 문장으로 요약하세요.
그리고 글을 다 읽으면 그 키워드들을 종합해서
글쓴 사람이 뭘 말하고 싶은지 한 마디로 정리하시고요. (이건 한 문단 읽을 때마다 해도 좋음)
수학은 5분문제 풀고 풀이과정과 원리 외우고를 반복하시고요.
그러면 할만해지고 좋아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싫어하는 과목을 참고하는 것에 한계가 있으니
글고 키워드 10개씩 총 20개 암기 + 하루 영단어 100개 예문을 통해 맥락 파악하면서
영단어 보면 한글 뜻 뱉을 수 있을만큼 외우기
근데 암기는 효율이 떨어져도 될 때까지 하면 되는
아무거나 얇은 거 사세요. 개념서든 문제집이든요.
아무거나 사도 서점에서 팔 정도면 틀린 개념은 거의 없습니다.
두꺼운 거 사봤자 다 풀지도 못합니다. ( 쫄리면 걍 ebs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