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골프장에서 캐디의 안내에 따라 티샷을 하였습니다. 이때 이공이 슬라이스가 나면서 옆의 홀로 넘어가 캐디분이 맞았습니다. 박태환 선수 사건 판례를 보면 타구자에게는 배상책임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맞으신 캐디분 병원비 및 휴업 손해비를 제가 배상해야할 의무가 있을까요? 수풀이 우거저 당시 옆의 홀의 상황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골프장 보험으로 처리되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네, 있을 수 있어요.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박태환 선수 판례는 '형사 처벌'에 대한 거라서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건 아니에요.)
골프 칠 때 앞에 사람 없는지 확인하고 쳐야 할 의무가 있거든요.
네, 골프장이나 캐디도 책임이 있을 수 있어요.
(캐디는 안내 의무, 골프장은 안전 관리 의무가 있거든요.)
보통 이런 사고는 골프장 보험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요.
2. 골프장에 사고 처리 어떻게 할 건지 물어보세요. (대부분 골프장이 처리해 줄 거예요.)
3. 님이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들었다면 보험사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