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터 이상하게 계속 신을 찾았고요 유치원때 혼자 기도하고 제사 시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집 무교 였습니다)초등학교 3,4학년때 즈음 남의 조상묘 가서 절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돌아가신 분이든 뭐든 전에 열심히 살다가 돌아가신 어른이니 예를 차려야 한다고 생각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ㅎㅋㅎ 퇴마 같은거에 관심 많았고 어릴때부터 수도 수행에 관심 많았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불상 그려서 방에 붙여놓고 그 앞에서 명상 하던게 기억나네요. 그 이후 4~5년 암 생각 안하고 평범하게 살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무속 영상을 자주 접했습니다. 2~3개월 전(?) (예전일이어서 확실친 않지만) 꿈에 무당분이 나와서 “접신 한번 해볼래?”였나 암튼 고런 식으로 말한 다음에 갑자기 몸이 붕 뜨더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참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어떨때는 제가 접신해서 대신할머니를 외치고 있더라고요? 이것도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요새는 무구 같은게 탐이 나네요 특히 오방기하고 방울… 무구가 예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탐납니다. 제가 이상하게 남들 다 자기 자신 꾸밀려고 패션이나 악세서리 관심 있어서 투자할때 전 종교쪽 성상 이런것에 관심있어서 유심히 보고 그렇거라고요? 어릴때도 종교쪽 물품이 그렇게 탐이 났습니다. 무속쪽 탱화나 방울 오방기가 그렇게 예뻐보입니다.(외적으로도 이쁜건 맞는것 같아요) 대신할머니 탱화랑 불사할머니 탱화 너무 이쁘더라고요.일반인인데 관심가지고 사도 될까요? 앞서 말한 이야기들은 그냥 이런일들이 있었는데 사서 문제되진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몇개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