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3-4일전부터 사랑니 난 부분 잇몸이 욱신거려서 오늘 스케일링 받으러 갓다가
3-4일전부터 사랑니 난 부분 잇몸이 욱신거려서 오늘 스케일링 받으러 갓다가 진료보고 왔거든요. 근데 왼쪽 아래에 10퍼정도 드러난 사랑니, 오른쪽 아래에 매복사랑니, 왼쪽 위에 드러난 작은 크기의 사랑니 다 뽑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주쯤 사랑니 발치 전문 병원 예약 잡아두려는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1. 발치 전에도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어야 할까요?2. 한 번에 세 개 다는 좀 어려울 것 같은데.. 왼쪽 두개 먼저 빼고 아물고나면 오른쪽 매복 하나 빼는 게 나을까요? 보통 어떻게 빼는지 궁금합니다.3. 발치 후 치과 자주 가야하나요?4. 보통 다 낫기까지의 기간이 어느정도 소요되나요?치과가면 알게될 질문들이지만 미리 알아두고 싶어서 지식인 질문 남겨봅니다.
작성해주신 질문은 사랑니 발치와 관련된 환자분의 걱정을 정리한 내용이군요.
발치 전에는 특별히 제한은 없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너무 딱딱하거나 매운 음식은 발치 시 출혈이 심하거나 시술 후 회복에 지장을 줄 수 있어요.
말씀하신 대로 왼쪽 아래 사랑니가 2개(드러난 것 + 매복), 오른쪽 아래 매복사랑니 1개, 위쪽 작은 사랑니까지 총 4개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보통은 한쪽씩 나눠서 발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 양쪽을 동시에 하면 씹을 때 불편이 심하고, 통증·부종 관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통증, 감염, 회복력, 직장/학업 스케줄 등)에 따라 전신적으로 건강하다면 2~3개를 한 번에 발치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아픈 쪽/문제가 큰 쪽 먼저 발치하는 게 원칙입니다.
보통 발치 직후에는 1주 이내 경과 관찰을 위해 방문을 권유합니다.
매복 사랑니의 경우 발치 후 **실밥 제거(7일 전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후 특별한 문제(심한 통증, 감염, 출혈 등)가 없으면 추가 내원은 간단한 체크 정도로 끝납니다.
부종/통증: 2~3일 내 가장 심하고, 1주일이면 대부분 호전
매복사랑니는 뼈를 삭제하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더 길 수 있음 (2~3주 정도 불편 가능)
✅ 정리하면, 환자분은 왼쪽 먼저 2개 발치 → 회복 후 반대쪽 진행하는 방식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환자의 불편 정도, 잇몸 염증 상태, 학업/직장 스케줄 등을 고려해서 담당 치과의사와 발치 계획을 세우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