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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건축학과가 그렇게 힘든가요..? 현재 고3 이제 수시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는데
건축학과가 그렇게 힘든가요..? 현재 고3 이제 수시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는데 찾아보니까 다 탈건하라고 하네요 이게 진짠지 농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갑자기 고민이 됩니다.. 실제로 건축학과에 탈건하는 사람들이 많나요?
하는 만큼 보상이 뒤따라오면 괜찮아요
근데 건축분야는 하는 것에 비해 낮은 보상을 줘요
이게 탈건하라는 이유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이는 건축사에 대한 환상을 갖거나
본인이 창의적이다 만들기를 잘한다 손재주가 좋다라는 주변의 권유나 적성검사를 통해서
건축학과를 오잖아요?
와서 보면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는걸 깨닫게 되고
본인이 창의적인 줄 알았더니 나보다 날고기는 애들이 더 많고
그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또다시 경쟁해야되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전과, 자퇴, 편입을 하고
그리고 또 건축학과에 대한 꿈을 품고 전과, 편입을 오기도 하고
그러다가 사회에 나와서 건축일을 하다보면
사람 간 갈등이라든지
내 능력에 대한 한계라든지
다른 분야에 비교되는 연봉이나 사회적 대우라든지
이런 저런 이유로 사직, 이직을 하기도 하고
그 빈자리는 건축을 꿈꾸는 누군가에 의해 다시 채워지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계속 바뀌겠으나
한 우물만 파는 사람들은 또 한 우물만 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