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일 남편이 영상제작을 하기위해 저의 외장하드를 가져감. 외장하드 속 사진에서 전 남친과 뽀뽀하는 사진 등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발견함. 본인과는 애정없이 결혼했는데 사진 속 남자와는 애정이깊어보이고 애정표현도 잘하는 여자인 줄 몰랐다며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함.이후 항상 싸우면 하는 소리를 반복해서 얘기함.1) 너와의 결혼은 니가 하자고해서 끌려서 했다2) 너에대한 애정은 있지만 사랑은 없다3) 전 여자친구와는 사랑이였고 후회된다4) 이혼하자외장하드에 사진을 지우지 못한건 나의 실수가 맞고 있는줄도 몰랐던 과거 연애사진일 뿐이다. 단편적인 사진한장으로 판단하지 말아달라도 애원하고 사과했으나, 본인과의 스킨쉽은 귀찮아하고 무미건조한반응이면서 사진속 당신과 비교된다고 반복해서 말함. 이혼 요구함.이후 계속 애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무릎꿇고 사과함. 받아들여지지않았고 친정엄마를 찾아가서 애정이없다고 이야기하며 이혼하겠다고 남편이 이야기함.현재 출산 40일차인 상황이고,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오셔서 집에 홈캠이 설치되어있었음.이모님 오시는 기간이 끝난 후, 홈캠을 치웠으나 남편이 직장에서 아기를 보고싶다고 다시 설치함. 치워달라고 요구했으나 다시 설치함.친정엄마가 오셨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발도들게하지말라고하고 친구들도 올 수 있다고 하니 이상황에 친구들오는게 맞냐고 이기적이라고 함. 리홈캠으로 감시당한 기분이들고 출산 후 몸이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고 잠도못자고 식사도 거의 못하는 상황임.힘들다고 대화 그만하자고 하니 장모님댁으로 가라며 장모님께 전화드림. 현재 와이프 몸이 안좋으니 데려가시라고 하며 아기는 본인이 돌보겠다고 함. 친정엄마와 동생이 집으로 와줬고 친정엄마가 언제까지 사과하고 더이상 뭘 더 해야하냐고 이야기했더니 본인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함.아기와 나의 안정을 위해서 친정집에 가서 쉬고 오겠다고 이야기하고 동의를 얻음.이혼 후 양육권 갖기위한 절차가 궁금합니다 관련태그: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