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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말고 미술이 하고싶은데 늦었을까요 영 수 학원만 다니고 있는 중3 학생입니다어릴때부터 저는 그림 그리는걸
영 수 학원만 다니고 있는 중3 학생입니다어릴때부터 저는 그림 그리는걸 좋아했어요전문적으로 배워본적은 없지만 미술은항상 만점이였던거같아요저는 공부를 못하는펀은 아니에요오히려 학원에서 2~3등하는 애에요근데 전 딱딱한 영어 수학 국어 같은 과목이 싫어요미술쪽으로 나가고싶은데제가 언니가 있고든요 언니가 진짜 현실적인사람이라 어릴때부터 저한테예체쪽은 돈도 못벌고 부모님한테 무리된다라고항상 말했었어요그런지라 미술을 하고싶다고 선듯 말하지도 못하겠어요중3이면 주변 미술하는 애들는 예고를 준비하거나학원을 다니면서 전문적으로 배우는데너무 늦었나 싶기도 하고 애매하게 미술을잘하는편이라 괜히 미술 한다고 말했다가다른 애들한테 뒷쳐져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는사람이 되버릴까 무섭습니다그냥 미술을 놔주는게 맞는걸까요제가 안좋아하는 일이라도 공부를계속 하는게 맞을까요고민됩니다..ㅠㅠ부모님에게 부담될까 두렵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예체능쪽이 돈이 많이 깨지는건 사실 피할 수는 없고 그렇기때문에 가급적 재능이 정말 크게 뒷받침 되지 않으면 조금 신중하신게 좋긴하죠...
근데 이건 그 분야에 있는 사람에게 평가를 받아봐야하고 본인 역시도 저 분야에 열망이 정말 강한지를 따져봐야합니다. 간혹 보면 난 죽어도 내가 하고싶은 일 하고 죽는다는 성향들이 존재하는데 그런 성향들은 재능을 떠나서 가기도하는데 엄청 고생하는 경우들이 있죠. 근데 그래도 성향 자체가 자기가 하고싶은 것 못하면 죽는 타입들이라서 감당해내는 편들인 경우가 많구요...저도 사실 여기 속하기도하고....근데 이렇게 가다보면 재능이 만약에 부족하면 예를 들어서 운동으로 예를 들어볼게요. 운동선수가 되려고 체고도 갔는데 그게 대학진학도 그렇고 선수 생활도 잘 안되었다면 그래도 몸은 건강하기도하고 보통 이런 경우 정신력들이 좀 강한 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이때 몸은 건강한 상태이니 그것을 사용해서 할만한 일을 찾는데 그러면 경찰이나 소방관등의 공직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공부 시작하는 경우 또는 경호원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경우들이 있을수가 있어요. 그냥 단적인 예를 든 것이구요. 미술은 제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주변에 그림을 엄청 잘 그리는 친구가 있었는데 고등학교를 일반고로 갔는데 디자인쪽으로 일을 가고 있다고 어렴풋이 들은적이 있습니다. 원래 예고 희망이었으나 부모님이 심각하게 반대했고 미대는 당연히 그 연장선에서 힘들었기에 일반고로 갔고 공부도 나름 했었는데 그림 그리는 것에 크게 관심이 있었기에 최종적으로 대학은 부모님을 설득해서 디자인 관련 학과로 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취업도 당연히 그쪽으로 했구요. 제가 정확하게 아는 사항은 아니라서 조심스럽긴한데 그냥 단적인 예로 봐주세요. 그림을 그린다고 반드시 미술로 갈 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서...웹툰 작가라던지 미술가 부터 여러 직업있지만 약간 파생적으로 보면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 그래픽 디자인들도 있기에 한번 이쪽으로 다 포괄적으로 알아보시면서 님의 직업분야를 한번 고민해보시는것도 도움되지 않을까 싶어서 남겨봅니다~일단 한번 여유될때 알아보시면서 방향잡으시되 언니의 말도 맞는게 현실적인 부분을 무시하기가 조금 어렵고 님도 지금 생각만해도 부모님이 부담이 될까 두려워하듯이 이게 성향이 난 곧 죽어도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한다는 스타일이면 그나마 괜찮긴한데 그게 아니면 좀 그것에만 집중하고 좋게 행복하게 가는게 조금은 쉽지는 않습니다. 저 성향이라고해도 죄책감을 받을 수밖에 없긴하니깐요. 일단 현실과 이상 둘의 교차점을 한번 찾아보시는쪽으로 한번 자세히 알아보시면 어떨까 싶네요...그림 그리기 좋아하고 공부도 나름 잘 하시는 편이라면 디자인과라던지 여러 학과들을 알아보고 고민해보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서. 그림은 아니지만 설계쪽도 있구요. 조경디자인 같은 이런쪽이요~제가 잘 아는 분야면 설명해보겠는데 제가 잘은 몰라서 그냥 이런 방법이 있다고만 참고하셔서 대응해보시길 바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