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기유학중인 15살이고 고등학교다녀요 근데 너무 힘들어요 호스트가족들도 다 너무 좋고 학교친구들도 착하지만 그냥 말이 안통한다는것과 정말 이렇게해서 영어가 늘까? 라는 생각이있고 무엇보다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미국가는 짐쌀때 엄마랑 조금 다투었는데 너무 죄송하고 엄마가 곁에없으니까 너무 허전해요… 그치만 그렇다고 또 한국에가면 호스트분한테도 너무 죄송하고 오늘 3일차밖에 안됐는데 너무 오버떠는거같고 또 이미 학교도 오늘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다시 한국가서 살고싶은데 제가 미국유학간다할때 다들 너무 응원해주고 장문도 쓰고 그래서 다시 돌아가기는 너무 그런가 생각이들지만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남은 9개월을 어떻게 버티죠?? 그리고 외로울거라고 생각은안했는데 막상오니까 너무 달라요 외롭고 외롭고 낮엔 괜찮은데 밤만 되면 항상 울고울고울어요 이젠 낮이어도 안괜찮을거같아요 그리고 코피도 2번나고 입맛도 없어서 밥이 안넘어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