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입니다. 엄마가 생결 쓰는걸 막으세요. 엄마가 학교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인데 생결쓰고 롯데월드 가는 애들을 혐오하시거든요. 그런 애들을 많이봐서 엄마가 생결을 중학생때부터 계속 못쓰게 하셨어요 그런데 제 친구들은 생결 한달에 한번은 무조건 쓰거든요? 생리 아닌날에도? 그런데 저는 생결을 단 한번도 써본적이 없습니다. 적어도 생리지각만 도저히 안되겟을때 허용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학교에 가는데 수업 중간중간 배가 미친듯이 아프면 얼굴이 엄청 빨개져요. 그럴때마다 너무 정신 나갈것 같아서 엎드려 있으면 선생님이 와서 말거는거부터 스트레스에요 아픈데 말걸면 생리통이라고 말하기에도 좀 창피하고 짜증도 납니다. 애초에 학교에서 누울수가 없어서 앉아있으면 앉아있는대로 척추 아래뼈가 아프고 서있으면 서있는대로 척추가 아픕니다. 심지어 더 나아가서 생리가 샜을때면 엄마가 너무 미워집니다. 뭐라고 엄마를 설득해야 하며 생결 쓰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