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꾼 꿈입니다. 예전애 미술학원에서 학원 선생을 했었는데 학생 두명이 관둔 저에게 그림 좀 봐줄 수 없냐며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된다고 이야기하며 학생들이 있는 장소로 가요. 그렇개 그림을 봐 주는데 한 남학생 그림을 보다가 남학생이 제대로 그림을 안 그려서 따로 다른 방에 가서 혼내는데 그 학생이 갑자기 흰 강아지로 변하더니 저에게 선생님 죽으면 안돼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당황해서 그 강아지(남학생)를 안고 다른 선생임한테 갔는데 학생들이 다 흰 강아지로 변해있었고 제 사촌언니가 갑자기 나타나서는 귀신 찾는 앱을 보면서 지금 여기로 오고 있다. 그러더니 다른 선생님이 이야기 하나를 해 줍니다.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현실에서는 안 돌아가셨어요) 저에게 장례를 치루면서 알려줬어야 했는데 말을 못 했다고 제가 너무 바빠서 말을 못했대요. 아무튼 그렇게 저는 그럼 여기서 자고가야겠다. 하면서 창가쪽 침대를 사용하라는 말에 알겠다 하니 하얀 강아지들이 다 침대로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누워 있는데 사촌 언니가 근데.. 흰색 커튼도 쳐야하는데..? 지금 거의 다왔어!!! 이러면서 급하게 커튼을 치다가 바람이 확 오는 소리와 함께 그 망령?의 회상 같은 장면이 나오더니 연회를 하는 장면이 보이다가 깼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이면 개꿈이다 하는데 일단 죽은사람이 아버지라고 나오는게 좀 꺼림직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