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vs 우크라이나군 세계최강 러시아군과 대등하게 싸우는 우크라이나군과 한국군이 싸우면 어데가 우세할까요
한국군 vs 우크라이나군 세계최강 러시아군과 대등하게 싸우는 우크라이나군과 한국군이 싸우면 어데가 우세할까요
세계최강 러시아군과 대등하게 싸우는 우크라이나군과 한국군이 싸우면 어데가 우세할까요
그거 한국군이 이깁니다만... 단 전장이 우크라이나면 좀 곤란하긴 합니다. ㅋ
경험 어쩌고 하는 건 또 뭔 왜구가 미친소리 깠는지 모르겠고, 여기에 드론 어쩌고 하는데 우크라이나 드론은 그렇게 기술집약적인 부분이 없습니다만.. 그냥 되는대로 날리는 거지. ㅋ 아, 이건 뇌피셜 아닙니다. 걔들 쓰는 드론 종류나 운용 여건 이런건 이미 파악하고 있고...
여기는 그림복붙치고 도배질로 구라나까는 왜노자와는 수준 완전히 다르다는 점 확실히 설명하고...
통상적인 경우, 우크라이나군이 불리한 이유라고 하면...
1. 일단 포병이 압도적 열세입니다. 지금 한국군하고 러시아군 정도의 포병 전력을 생각하면 완전 오산이고...
애초에 한국군은 공군전력이 딸린다는 발상 하에 왠만한 CAS에 해당하는 화력지원을 포병으로 다 때우려고 한 군대입니다. ㅋ 그 말은 재래식 화력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진짜 답이 없을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고요.
여기에... 한국군의 해군타격전력은.. 그러니까 지금 러시아군 흑해함대는 아예 비교 불가 수준입니다. ㅋ 이건 질문자가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부분인데, 함대지 타격을 할 경우, 대체적으로 한국 해군의 타격거리는 현무 3급을 기준으로 보면 러시아군의 2배 정도라, 드론 교란 이딴거 안 통합니다. ㅋ 여기에 CIWS 자체도 현재의 북해함대보다는 근대화 되어 있고요. 무엇보다, 현 우크라이나군의 지대함 타격 수단이 매우 약소하다는 점도 문제입니다만, 그럼에도 전과를 냈던건 하필 상대가 흑해함대(...)라는 건데, 만일 상대가 태평양 함대라면, 절대 그렇게 못 했죠...ㅋ
또다른 문제라면 바로 확산탄... 대한민국은 그냥 대놓고 확산탄 포기 안 하는 동네입니다. 국제법이고 나발이고 그딴거 없고요. ㅋ 러시아가 집속탄을 꽤 썼다고 합니다만, 이쪽은 짱깨육군 상대로 맘놓고 땡기려고 모아 놓은게 상당수라.. 화력의 질이 틀리다고 봐야죠. ㅋ
2. 공군력의 질적 차이가 있습니다만... 여기에 항공 운용 능력도...
일단 러우전쟁에서 러시아가 죽을 쑨 두가지 이유를 꼽아 보라면...
(1) 물렁한 DEAD: 그러니까 러시아군은 고정방공망 제압에는 성공했는데 이동방공망은 거의 제압을 못했습니다만, 한국군의 경우 이 이동방공망 제압에 사활을 걸었다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개전 초부터 시작, 요즘은 그나마 서방제가 들어왔다지만,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이동식 방공망의 경우, 한국군의 전략 패턴을 볼때 1차적인 공격 대상이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하필 한국군은 그 개전초 우크라이나군과 아주 성질이 비슷한 북한 방공망을 상대로 제압을 생각하고 있다는 건데... 여기서 한가지.. 그 북한 방공망은 우크라이나보다 밀도가 훨씬 빽빽한 동네입니다. 아무리 노후화 어쩌고 하지만, 그 노후화는 우크라이나도 해당되었었고, 그 말은... 붙을 경우 답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2) 야간 작전 능력: 그리고 러시아군의 영원한 패러독스라면 패러독스인데...
러시아군의 헬기가 다발로 터져 나간 이유는 뻔해서 걔들 야간 작전 능력이 부족해서입니다. 이건 실제로 좀 심각한 문제인데, 사실 야간작전 사양은 있습니다. 문제는 일선의 블랙샤크나 하복을 포함, 수송헬기 대부분에 그 시스템을 적용하질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주간 비행을 하다가 터졌죠. ㅋ
반대로 한국군의 헬기전력의 경우 이미 확보된 야간작전 능력을 볼때 우크라이나군의 대응 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만....
뭐 이건 확실히 하겠습니다. 그 맨페즈를 우크라이나보다 더 쌓아 둔 동네가 북한입니다. ㅋ 당연하지만, 그 북한을 상대로 건쉽으로 까려면 철저한 야간전이 필연적이고요. 즉, 아파치 등을 이용한 CAS는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서 보유하고 있는 거고...
(3) CAS 능력: 이것도 매우 중요한데...
러시아 공군의 다른 패착은, 유도폭탄 부족입니다만, 이건 사정이 좀 안습한데... 이 러시아제 폭탄의 특징은 더럽게 크고 고화력이라는 겁니다. 여기에 유도킷 자체를 많이 안 만들어 둔 것도 뼈아픈 실책인데...
현행 한국군은 그 북한 방공망 때문에 500파운드와 2000파운드 거반을 유도킷을 장착해서 떨구는 식입니다. 아, 1000파운드는 어중간해서 안 키우고 확산탄만 1000파운드 쓰는 동네가 이동네인데... 이유는 북한이 하도 벙커를 까 놔서.. 그거 깐다고...
3. 그니까 결론적으로 한국군은 현재 러시아군이 투입했던 전력보다 더 "효과적으로" 상대방을 깔수 있는 건 맞습니다. 맞는데...
대신 전장이 우크라이나면 불리한 점은 있습니다. 바로 진창....
일단 한국군의 기갑전력은 산악전을 위시해서 어느정도는 경량화를 해 놓은 경우지만, 그럼에도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기갑차량보다는 전체적으로 무겁습니다. 이때문에 뻘에 빠지는 전차를 얼마나 제대로 빼 내고 구조할수 있는가의 능력이 승패를 좌우한다고 봐야 하고요.
대신 피해는 러시아군보다는 덜할게.. 뭐 이건 전쟁 초반부터 누누히 지적한 문제인데, 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사실상 한민족인데다(루스족), 러시아 인구 20%, 우크라이나 인구 40%는 서로 친척(...) 입니다. 즉, 러시아 국내에서 반전여론이 심할 걸 예상해서 러시아군 자체가 폭격을 "덜" 했습니다.
우덜은 그딴거 없고요. ㅋ 우크라이나인들하고 친척관계도 아니고..ㅋ 즉, 공격의 상한선을 잡질 않는다는 거라 보면 적당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초반의 어설픈 과정 하에서 계속 까먹더니 나중엔 복구가 불가능할 수준까지 간 건데...
만일 이쪽에서 예전 체첸식으로 공격해 들어갔다면 초반에 우크라이나는 살아남지 못했을 겁니다. 그 체첸식이란건 열압력탄을 도시로 때려 박아대서 싹 불싸지르고 파괴한 이후에 은엄폐가 불가능할 수준으로 파괴된 폐허로 기갑차량을 운용해 들어가서 소탕하는 식...
근데 러시아군은 못했는데(왜냐하면 당시 우크라이나 동부를 "해방시킨다" 라면서 뻘짓을 하는 바람에...) 우리는 그딴거 없죠.. 어짜피 우리가 도네츠크 루간스크 독립시킬 것도 아니고요.
즉, 가진바 전력을 인정사정 없이 때려까서 이길수 있는 경우가 이런 경우인지라, 초반에 확실히 조져 놓고 밀고 들어가면 드론 공격 등으로 다소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되겠고...
물론 질문자가 주장한 영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밍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좀더 확대적용할 필요가 있고, 현재 우리쪽에 전자전 플랫폼이 부족한 것은 어느정도 사실이긴 하나... 기술 자체는 있습니다. 아, 그럼 왜 용와대는 처 뚫리고 지랄이 처 났냐믄..
그거 평시 도심에서 못 씁니다. 잘못 굴리면 사고 크게 나죠... 전파교란 때문에... 특히나 항공기 운항 경로에 있으면, 민항기가 다닐 경우는 대형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허나 전쟁터가 우크라이나면 뭐 그딴거 신경 쓸 일도 없고... 그냥 있는대로 재머 찍어서 들고가서 조지면서 싸우면 되긴 합니다만... 이건 얼마나 양산이 빠르냐는 부분에 해당하겠는데... 이쪽은 우리쪽이 공업능력 우위가 있기 때문에 예산만 잘 뿌려주면 충분히 양산성으로 어쩔수 있긴 하죠.
뭐 이런건데.. 질문자가 말하는 "경험"은 그게 더러운 시가전에서 굳이 상대를 그렇게 상대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문제일 겁니다만... 애초에 북한이라면 모를까 우크라이나는 그럴 이유가 없는 거죠.
즉, 남북전쟁 시나리오를 대입하면 정치적 이유 때문에도 비슷한 개판이 날수 있어서 우리가 참고를 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법 합니다. 허나...............
그건 남북전쟁이지, 한우전쟁이 만일 성립이나 된다면 그럴 일이 없을 거란 소리죠. ㅋ
아, 물론 이건 가정입니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는 현재 친서방 우호국에 해당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