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가평 침수 피해 관련 문의 저번달 가평 대보교 월교 사건 때 캠핑장이 침수되는 사건 현장에
저번달 가평 대보교 월교 사건 때 캠핑장이 침수되는 사건 현장에 저와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자기전까지 비가 그렇게 많이는 오지 않아서 잠에 들었는데 새벽 2시쯤에 사장님이 큰소리로 나오셔야될거같다고 해서 다급하게 텐트랑 차량을 조금더 고지대쪽에 올려놓고 캠핑장 사무실쪽에 작은 방같은곳에서 자라고 안내를 해주셔서 대충 정리하려 했는데 그 잠깐 사이에 캠핑장 전부가 물이 차기 시작했고 차량과 사람이 먼저 이동 해야 할 것 같아서 텐트와 캠핑 장비들은 모두 사무실 공간 쪽에 넣어두고 대피를 했습니다. 그 후 아침 5시반경쯤잠잠해지기 시작했고 그 사이 정말 생명에 위협을 느끼며 여러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캠핑장에 다시 돌아오니 처참했습니다 온통 진흙 투성이였고 구조물 차량 할 것 없이 전부다 쓰러지고 캠핑장 사무실 내부도 같은 상황이였고 장비들은 전부 다 진흙 투성이이고 텐트는 형체가 돌아오지 않게 꺽여버린 상황이였습니다. 다행이도 사람은 다치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170만원가량의 장비들을 버려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 후 연락을 기다렸는데 결국 보험사에서 천재지변은 처리가 안된다고 연락이 왔는데 이런 경우 어떡해야 할까요..?
보험사 처리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대신 지자체나 복지기관에 문의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