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엄마가 차별은 안 하셨습니다 누나들은 통제가 있었고저는 그냥 중3까지 잡다가 고등학교에 가니 통금도 사라졌습니다그냥 늦어도 되니까 사고만 치지마라 니방이서 잠만 자라했고누나들은 학교다닐때 통금이 22시 30분 이었습니다 넘으면은문자에 전화에 장난 아니었고 저는 카톡하나 와있는거 보면알아서 밥먹고 씻고자라 그거 입니다 큰누나는 지금 매형이랑대학교부터 연애하면서 외박을 말없이 너무 하니까 엄마가남자친구좀 만나보자 그래서 식사랑 술드시고 풀어줬습니다작은누나도 독립하니 풀렸고요 그래도 11시 넘으면은 저한테는연락 없는데 작은누나 한테는 집이니?밥은 먹었니? 그러십니다누나들하고 제가 온도차가 아주 달랐는데 이유가 뭔가요?
부모님이 딸과 아들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신경 쓰는 이유는 보통 안전과 사회적 기대 때문이야.
1. 안전 문제: 일반적으로 여성이 야간에 돌아다니거나 외출할 때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남성보다 높다고 생각하시거든. 그래서 딸에게는 통금이나 연락 같은 규제를 더 두게 돼. 남아는 상대적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고 판단해서 자유를 더 주는 경우가 많아.
2. 사회적·문화적 기대: 부모 세대에서는 딸에게 좀 더 보호적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게 남아 있을 수 있어. 누나들이 외박이나 연애를 시작했을 때 풀어준 건, 어느 정도 성숙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야.
3. 개인 성향과 체격: 말씀처럼 본인이 덩치가 있고 스스로 잘 챙기는 타입이면, 부모님이 “큰일 없겠다” 하고 덜 간섭할 수도 있어. 반대로 누나들은 부모 입장에서 좀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느낀 경우도 있고.
즉, 차별이라기보다는 보호 방식과 기대치, 그리고 개별 성향의 차이 때문에 온도차가 느껴진 거라고 볼 수 있어.
원하면 내가 이 상황을 부모 심리 관점에서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 수도 있어. 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