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헤어지기 직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저한테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저한테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거의 600일 됬습니다.잘 지내다가 작년 6월쯤에 제 여자친구가 담배를 핀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증거도 없고 여자친구가 절대 아니라면서 저한테 화까지 내면서 아니라길래 믿었죠.여자친구 주변 친구들이 술,담배를 했기때문에 평소에도 많이 물어봤었는데 계속 아니라고 화를 엄청 내길래 다 믿었어요.. 그런데 이번년도 2~3월 개학하기 전에 여자친구가 같이 다니던 친구들 무리에서 싸워서 튕겨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여자친구와 같이 다녔던 친구들이 저에게 제 여자친구가 담배를 피는 사진을 보내더라고요.여자친구에게 물어봤더니 미안하다고 사실 담배를 핀다고 말을 했습니다.저는 여자친구에게 오랜기간 속고, 가스라이팅 당했던 배신감에 많이 화를 냈지만 참고 넘겼습니다.그런데 그 일 후로 제가 여자친구를 못믿는 상태가 되었고 저희 관계는 서먹해져갔습니다.지금은 거의 헤어지기 직전까지 왔는데.. 헤어지기엔 너무 정이 들었습니다..만약 헤어진다면 잊는법좀 알려주세요..
600일이면 잊는데 절반이 걸린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존나 맘아픈게 사랑이라서요..
사귄것도 아니고, 짝사랑도 잊는데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솔직히 뭐라 할게 아니지만..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엄청 힘들어했다면, 헤어지는게 맞지만..
적어도 본인한테 왜 숨기는지 이유라도 물어보세요.
좋은 모습만 보이고싶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질문자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