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고등학교에 진학 중인 (2025년 기준) 18살 딸아이 엄마입니다.딸은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거나 말하는 건(토론이나 발표) 잘했는데 내신 성적이 늘 안 나왔습니다.(아주 못하는 건 아니지만 말하는 거나 공부하는 거에 비해 안 나오는 편입니다.)그래서 대학을 미국으로 갈지 고민하다가 어차피 내신 성적 반영되는 게 한국과 미국이 같고, 결국 SAT를 쳐야 되기 때문에최근 미국 유학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단순히 도피성 유학은 아닙니다. 평소 자주 딸이 한국 교육 시스템과는 안 맞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성격도 독립적인 편이고 자유롭고 개성이 강한 성격입니다.어릴 때 1년 미국 다녀왔어서 현재 아주 유창한 건 아니지만 영어 회화는 됩니다.또 해외에 제 동생이 살고 있습니다. (딸아이한테는 이모죠. 또래 남자 애도 1명 있구요.)과제가 많아서 힘들다고 했는데 그정도는 감당할 생각이라네요. 안 맞는 교육 체제 속에서도 몇 년을 있었다며 ...최근 가장 큰 걱정은 혼자 떨어져 살 때 부모님과의 유대감입니다.조금 부끄럽지만... 16살 때 3주 간 출장간 엄마가 보고싶어서 운 적도 있네요.다양한 충고 및 질문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