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쭤볼게 있어요​인터넷을 뒤지다가 알게된사실인데이민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간에 갈등이 심한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성인이 되서 온 부모는 아무래도 영어도 잘 못하고정서도 서구권과는 판이하다보니 갈등이 일어나나 싶다가도뉴스만 봐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한국내에서도 부모와 갈등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외국에서 이민가서 살아도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이 심한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제가 인터넷에서 본 거로는 자세히는 안나왔지만요.​제가 생각하기에는 옆에서 지나치게 재촉하고 압박하고 일단 닦달부터 하고부모의 뜻대로 다루려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외국에서는 부모가 한대만 욱해서 때려도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알고 있어요.​그래서 여기분들에게 여쭤보고 싶습니다.​주로 어떤 점에서 갈등이 일어나는 거 같나요?? 공부문제인가요?? 문화차이와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않아서생기는 문제인가요??

부모 자식간의 갈등은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고,

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죠.

그것을 이민가정이라도 발생하고, 이민가지 않는다고 해서 발생하지 않은 것이 아니죠.

일부 사례를 들어서, 마치 전체처럼 인식하면 곤란하죠.

자식과 부모가 잘 지내는 경우도 많겠죠.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고..

그러나, 잘지내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이유는 서로가 이방인이기 때문에 해외서 사는 경우 부모 자식간의 결속력이 훨씬 강합니다.

왜냐면, 본인이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지 않으면 해외에서 자신들에게 응원해 줄 사람들이 거의 없죠.

시간이 지나야,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아는 지인들이 만들어져야 가능해집니다.

해외에서 살때, 갈등이라고 하면, 비슷하겠죠. 취업, 교육, 주거환경..

취업기반 부실하다거, 주거환경이 충분하지 않다면, 힘들겠죠.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니....

이런 내용, 굳이 인터넷 뒤져서 찾아내지 않아도 됩니다.

어디서 살든, 사람이 사는 방식은 큰 차이가 없어요. 이해하는 정도 차이일 겁니다.

한국사회 보세요. 멀쩡한 것 같은데, 이유없이 법원찾아가서 깽판부리는데 이러고도 자신들은 아무런 문제없다고 하잖아요. 기분나쁘다고, 남의 집 깨고 들어가면 그건 정상이 아니죠. 한국이 지금 정상이 아닙니다.

거짓, 선동등을 버젓이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 사회로 빠져들고 있고, 지금까지 감췄던 모습이 드러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