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P 남자 연락 연락한지는 일주일 넘었고 얼굴은 몰라요 전화도 최근에 딱 한 번
연락한지는 일주일 넘었고 얼굴은 몰라요 전화도 최근에 딱 한 번 하고 연락도 텀이 길 때도 있었지만 뭐하냐는 선톡도 왔었고 바로 어제 자기는 연락 보는 게 요즘 너무 힘들다 근데 너한테는 노력하고 있다 라고 했고…어제 8시쯤 운동 간다고 했었는데 이후로 연락이 갑자기 안돼요ㅜㅜ 왜 그런걸까요
뭔 일 있을 때마다 "엔팁이라 그런가~? T라서 그런가~" 이러면서 혼자 상상하는 건 본인 자유지만.
엠비티아이는 댁 잘못을 대신 덮어 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그 남자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그 남자가 엔팁이라서 그런 게 아니란 것.
그 남자가 엔팁이라는 것도 댁의 상상일 뿐이란 것.
엠비티아이는 사람을 규정하는 지식이 아니란 것.
무지식은 부끄러운 게 아니고, 습득하지 않은 지식으로 지식을 논하는 게 창피한 거지.
아 그리고, 이 질문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답변을 하면서 얻은 경험과 분석을 통해,
질문의 형식과 맥락 그리고 말투까지 같은 질문이 주기적으로 계속 올라옴을 확인했는데.
합리적인 의심을 하면, 사이트 관계자가 간접 홍보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음.
고객 수준에 맞는 비이성적인 질문을 하면서, 손님을 유치하려는 목적이지. 비루하고 비참하게.
연애관련이 주를 이루고, 예를 들어 엠비티아이가 왜 변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
"원래 그렇다" "살다 보면 그렇게 된다" 와 같은 근거 없이 대충 퉁치는 답변을 하죠.
엠비티아이를 공부하면 왜 안 되는 지를 알 수 있지만, 대부분 상상을 하죠.
즉 이런식으로 답변을 줌으로서, 자기 사이트에서 결과가 계속 바뀌어도, 원래 그런 거니,
고객은 기분이 좋고, 사이트 운영자는 돈을 벌어서 좋은 거죠.
왜 비참하게 운영을 하냐면, 이 나라는 대부분 무료 검사를 하기에, 유료 사이트는 빈곤할 수 밖에 없음. 예를 들어, 8년 간 2만 개의 검사를 한 사이트가 있는데, 사장 및 상담사 2명이 있다는 가정하에, 월 200도 못 버는 구조임. 식비, 전기세 이런거 다 따지면 최소시급도 못됨.
이것들이 mbti 지식 수준을 지하끝으로 몰아 넣은 수괴라, 얘네 보라고 적은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