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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어떤 대륙에 속하나요? 1.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등 대륙구분으로하면 어디에 속하나요?아니면 외교적으로 국가로 인정받지
홍콩은 어떤 대륙에 속하나요? 1.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등 대륙구분으로하면 어디에 속하나요?아니면 외교적으로 국가로 인정받지
1.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등 대륙구분으로하면 어디에 속하나요?아니면 외교적으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나요?2. 대만은 어떤가요? 대만도 외교적으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나요? cont image
[1] 1. 홍콩은 아시아 대륙에 속하며, 중국의 지역입니다.
2. 홍콩은 국가가 아니며, 중국 영토의 일부입니다. 외교적으로도 국가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2] 1. 대만(중화민국)은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국가로 승인받지 못하는 미승인국으로, 역시 중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대만은 외교적으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는 실정이나, 실체적으로는 국가의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2. 그러나 대만이 명목상 미승인국인 이유는 중국(중화인민공화국)과의 외교관계 때문으로, 중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과의 외교관계를 고려해 세계 각국은 명목상으로는 대만을 국가로 승인하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으로 사실상의 독립적 주권국가로 대우하며 교류하고 있습니다.
[1] 홍콩이 속하는 대륙과 국가
→ 홍콩은 아시아 대륙에 속하며, 중국의 영토입니다.
홍콩은 구룡반도와 홍콩 섬 등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중국 대륙 남부에 위치하며, 남중국해와 맞닿아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홍콩은 지질학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에 속하며, 지정학적으로 특히 아시아 대륙에 속합니다.
홍콩은 중국의 영토입니다.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은 1997년 영국으로부터 홍콩을 반환받은 이래, 홍콩을 '홍콩 특별행정구'로 지정하여 통치하고 있습니다. 홍콩은 중국의 일부 지역으로서 중국 정부의 감독 아래 일국양제 체제가 종료되는 2047년까지 자치권을 보장받기로 계획되어 있으나, 최근에 홍콩의 자치가 중국 당국에 의해 현저히 침해되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2] 대만의 외교적 지위
→ 대만은 미승인국으로,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국가로 승인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명목상으로만 미승인국일 뿐, 사실상으로는 독립적 주권국가로 대우받는 실정입니다.
대만(중화민국)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국가로 승인하지 않고 있는 미승인국이며, 중국(중화인민공화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됩니다. 2025년 2월 2일 현재, 대만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는 널리 승인된 국가 중에서는 12개국에 불과합니다.
대만은 본래 중화민국으로서 세계의 강대국 중 하나인 중국을 대표했으나, 중화인민공화국에게 그 지위를 빼앗기고 미승인국으로 지위가 하락하였습니다. 그 배경을 설명하겠습니다.
대만의 정식 국가명은 '중화민국'입니다. 현재의 대만에 해당하는 중화민국은 신해혁명(1911)으로 인해 1912년 건국되어 중국 대륙 전체를 관할했으나, 국공내전(1945~1949) 당시 중국공산당의 공세로 인해 1949년에 장제스(장개석)이 이끄는 중화민국 정부가 타이완 섬으로 피란하고 타이베이에 정착했고(국부천대), 중국 대륙에서는 베이징을 수도로 하여 마오쩌둥(모택동)이 이끄는 중국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수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중화민국 정부는 타이완 섬 일대만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며 중국 대륙을 수복하지 못하였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수립 이후, 1910년대부터 중화민국을 승인하고 중화민국과 수교해 왔던 주요 국가들이 1950년을 기점으로 중화민국 대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승인하고 중화민국과 단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만은 여전히 정당한 '중국'으로서 유엔 상임이사국의 지위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점점 중화민국 대신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으로 보는 국제사회의 여론은 대만의 지위를 흔들었고, 결국 1971년 유엔 총회에서 중화민국 대신 중화인민공화국을 유일한 중국의 대표자이자 합법 정부로 선언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었고, 대만은 유엔을 탈퇴하고 대륙의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에 유엔 회원국 지위와 상임이사국 지위를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1971년 대만의 유엔 탈퇴를 기점으로 대만의 미승인국화는 극적으로 가속되었습니다. 게다가 냉전의 종식과 세계화의 바람 속에, 1990년대에 이르러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중화민국 대신 중화인민공화국을 승인하고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나라는 1992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대만(중화민국) 대신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으로 승인하면서 구 중화민국(대만)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였습니다.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면서, 자기와 수교하는 모든 국가에 대만(중화민국)을 승인하지 않고 중화인민공화국만을 중국으로 승인하여 외교관계를 맺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실리적인 이유로 대만 대신 중국을 승인하고 중국과 수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는 대만을 명목상으로는 국가가 아니고 중국의 일부 지역(타이완 성)이라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만이 명목상으로 미승인국인 이유는 오직 외교적인 이유 때문이지, 대만과 교류하지 않기 때문은 아닙니다. 대만은 명목상으로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국가로 승인받지 못하고 있을 뿐,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의 모든 면에서 전 세계 다른 국가와 교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세력 확장을 견제하는 친서방 국가들을 위주로, 대만은 실질적으로는 독립적 주권국가로서 대우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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